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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 한스푼] 도서관에 웬 로봇?!...와우, 열 일 하네! / YTN

2023-01-21 28 Dailymotion

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책 선택하면 책장 선반 돌출 <br />KIST, 로보틱 도서관 시스템 ’콜래봇’ 개발 <br />장서점검로봇, RFID 태그로 잘못 꽂힌 책 찾아내 <br />美 NCSU 헌트 도서관, 로봇 사서 ’북봇’ 운영 중<br /><br /> <br />이제 식당이나 쇼핑몰 등에서는 각종 서비스 로봇을 자주 만날 수 있죠. <br /> <br />그런데 로봇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도서관에도 로봇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,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, 양훼영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하고 책장에 다가가자, 선반이 저절로 나옵니다. <br /> <br />로보틱 책장은 출입문 센서가 파악한 사용자의 키에 맞춰 원하는 책이 꺼내기 쉬운 위치에 있는지도 판단합니다. <br /> <br />만약 아이가 꺼내기 어려운 위치에 책이 있다면, 밟고 올라갈 수 있게 의자가 저절로 다가오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책장에서 여러 권의 책을 꺼내면 의자가 사용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다가와 카트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많은 책을 꺼냈다는 정보를 책장이 의자에게 전달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로보틱 도서관 시스템으로, 책장과 책상, 의자, 조명은 물론 출입문까지 연결돼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[곽소나 / KIST 지능로봇연구단 선임연구원 : 로봇화된 다수의 사물이 서로 협업을 해서 상황을 인지하고 또 인지한 상황에 적절하게 다수의 로보틱 사물이 서비스를 협동해서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.] <br /> <br />로봇이 도서관 책장을 따라 서서히 움직이며 책을 스캔합니다. <br /> <br />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정보를 읽는 RFID 태그를 이용해 잘못된 위치에 꽂혀 있는 책을 찾아내고, 결과를 화면에 띄워줍니다. <br /> <br />이 로봇이 3만 권의 책을 점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시간! <br /> <br />사람이 직접 챙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시간이 단축됩니다. <br /> <br />[황현경 /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장 : 사서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잘못 배열된 서가의 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고, 기존의 2~3주 이상이 소요되던 장서 점검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로봇 사서 '북봇'이 근무 중입니다. <br /> <br />거대한 로봇 크레인이 수백만 권의 보유도서 중 원하는 책을 단 5분이면 찾아냅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장서 관리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드론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날로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도서관에도 로봇의 적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1220543400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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